남해 여수 보돌바다, 적조 주의보 발령

김상현 기자

등록 2022-08-27 10:38

해양수산부는 8월 26일(금) 18시부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적조 특보 발령 해역도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95개체가 관찰되었고,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적조주의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상황실을 가동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지자체와 함께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적조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주의보 발령 해역 주변 양식장에서는 적조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산소발생기를 가동하고 사료 공급을 조절하는 한편, 적조 방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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