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나서

김상현 기자

등록 2022-09-02 16:08

부천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29개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점에서 냉장고 청결관리 상태를 살펴보는 모습

점검 결과, 위반 업소 33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관리 미흡(5건) ▲냉장·냉동시설 청결관리 미흡(7건) ▲음식물 쓰레기통 개방(3건) ▲식품 임의분할 판매(4건) ▲환풍기 청소 미흡 등(14건) 이다.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이 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개학시기 및 어린이날 등에 집중 점검을 실시, 대부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서는 위생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이력관리 등을 통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 청결관리 등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 정리‧정돈 당부 등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