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제17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대상에 정은경, 최인숙 작가의 공동 출품작 ‘마한! 브랜드가 되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 마한! 브랜드가 되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에서는 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에 따른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후원한 올해 공모전은 ‘마한(馬韓)을 공예로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작품 응모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정은경, 최인숙 작가가 공동 출품한 ‘마한! 브랜드가 되다’(제목)가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김외경 작가의 ‘하늘을 나르샤’, 은상(나주시장상)에는 대만 류준경 작가의 ‘Banana Weaving Bag Series’, 최미성 작가의 ‘마한의 지혜를 담다’, 정금옥 작가의 ‘Mahan is alive’ 작품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외 동상, 특선, 입선 부문 총 2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중 국제부 부문에서 해외 작가 5명이 포함되면서 이번 공모전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임경렬 재단상임이사는 “올해 공모전에 독창적이고 활용성 높은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국내·외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역량을 갖춘 천연염색 작가 발굴, 천연염색문화 보급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 게시판 소식, 참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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