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총론 개악 규탄 기자회견 국회서 열려

김명희 기자

등록 2022-09-15 14:42

류호정·강민정·윤미향·민형배 의원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박은경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임성무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 김지영 민주시민교육교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정 총론 개악에 대해 규탄했다.

 

류호정 · 강민정 · 윤미향 · 민형배 의원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박은경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임성무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 김지영 민주시민교육교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정 총론 개악에 대해 규탄했다.이들은 "작년 주요사항 발표 당시 환경생태교육, 민주시민교육,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와 가치를 교육목표에 반영하겠다며 반영 예시까지 제시했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반영된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지금 우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엄중하게 살펴야 한다. 무엇보다 도대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쳤기에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 1년 이상 계속된 숙의 결과들이 축소되거나 없던 일이 될 수 있었는지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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