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25일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ㆍ육성하기로 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9일 인천 개항로 일대 골목상권을 방문해 개항로 프로젝트 본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조주현 차관은 19일 대표적인 민간주도 상권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인천 중구)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로컬상권 활성화 실행방안을 논의하였다.
개항로 프로젝트는 인천 출신 혁신창업가 이창길 대표가 지난 ’18년부터 창업가 20여명, 30년 이상된 노포 60여곳, 지역혁신가 등과 함께 쇠락한 상권을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민간주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성장시킨 대표적 사례이다.
개항로 프로젝트는 ’22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협업과제로도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우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골목상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주현 차관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간이 주도하여 지역을 혁신해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 창업가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을 ‘고부가 서비스 기업’과 ‘창조적 신(新) 제조기업’으로 육성하는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주현 차관은 간담회를 마친 후 ‘라이트하우스’, ‘정원공예사’, ‘개항로 통닭’ 등 개항로의 주요 상점들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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