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0일(화) 오후 7시 구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화) 오후 7시 구청 지하2층 강당에서 열린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에서 직접 주민 앞에 나와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화곡도 마곡된다’를 슬로건으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구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향한 열망으로 뜨거웠다.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은 500여 명의 주민들이 몰리면서 일부는 서서 설명회를 들었다.
김 구청장이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때 마다 주민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설명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 경과보고 ▲민·관 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 ▲각 동별 주택정비 사업 진행 현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전문가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공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서구민의 힘으로, 화곡도 마곡된다는 약속을 꼭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청 주도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재건축, 모아타운 후보지 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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