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상류 토종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의 급속한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가시박 제거행사가 27일 앙성면 비내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주지회(지회장 정기용)가 주관하고 원주지방환경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환경관련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내길 및 비내섬 인근 남한강변에서 가시박 제거행사를 가졌다.
가시박은 다른 식물체를 감고 올라가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식물로 한강 및 낙동강 권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당 300~400개 정도의 종자를 발생시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종자 생성전에 적기 퇴치하는 것이 생태계 보호에 중요하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남한강 일원의 토종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조태규 환경정책팀장은 “외래식물의 퇴치는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농경지 인근 및 주변에서 가시박을 발견시 즉시 제거해 생태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법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주지회(지회장 정기용)가 주관하고 원주지방환경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환경관련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내길 및 비내섬 인근 남한강변에서 가시박 제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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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은 다른 식물체를 감고 올라가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식물로 한강 및 낙동강 권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당 300~400개 정도의 종자를 발생시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종자 생성전에 적기 퇴치하는 것이 생태계 보호에 중요하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남한강 일원의 토종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조태규 환경정책팀장은 “외래식물의 퇴치는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농경지 인근 및 주변에서 가시박을 발견시 즉시 제거해 생태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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