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7회 부천세계비보이(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일차) 개인전 우승자(ALVIN) 배틀 모습
대회는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어 현장과 온라인 공간을 가득 메운 시민과 전세계 비보이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리아킴,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립제이 등 유명한 댄서와 세계적인 비보이들의 대거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약을 통한 사전입장제를 도입했고 일시에 관람객이 몰리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진행됐다.
(2일차)올장르퍼포먼스 시상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최강 비보이팀인 진조크루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펼치는 비보이 경연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라이브 중계하는 하이브리드 비보이대회 방식으로 진행하여 뛰어난 영상과 박진감을 보여줬다.
대회 첫날 진행된 ‘1:1 비보이 개인전’은 초청자와 예선을 통과한 16인이 참여했으며 최종 우승은 베네수엘라의‘ALVIN’이 쟁쟁한 실력자를 제치고 차지했다.
둘째날 ‘올장르퍼포먼스’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승부를 겨뤄 ‘ROBOTRONIC HARMONIX’가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신설된 ‘All battle All×IBE’에서는 각 대륙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이 대륙별 친선 배틀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3일차)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 모습
대회 마지막 날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을 가릴 예정이었던 ‘2:2단체전’은 우천으로 취소되었으나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을 위해 WING, ALVIN 등 세계 최고의 비보이들이 사이퍼(Cypher) 형식으로 즉흥 공연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최고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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