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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덕읍과 신니면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멸강나방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충주시가 긴급 방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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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현재 충주지역은 134농가 222ha의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26일 신니면 견학리와 주덕읍 장록리 일대 사료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80ha에 멸강나방 유충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에 충주시는 27일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해당 읍면 합동으로 방제차량을 긴급 투입해 멸강나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발견된 멸강나방은 중국 등지에서 기류에 편승해 날아온 것으로 보통 9월 하순까지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밤낮 구분없이 농작물을 갉아먹고, 3~4령부터는 밤에만 나와서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한다. 4~5령 이후에는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어린 유충기에 방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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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엄주광 친환경축산팀장은 “멸강나방은 조기 예찰을 통한 발생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사료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료작물 재배농가에서는 유충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와 더불어 신고를 통해 긴급방제를 통한 피해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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