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문화‧체육활동을 체험하는 힐링의 장이 펼쳐진다.
제19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 개최
서울 강서구는 20일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에서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제19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증진을 위한 자리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고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져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난타, 어르신 태권도를 시작으로 어울림 활동 및 각종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어울림 활동으로는 ▲기체조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투구하여 승패를 가르는 생활체육인 ‘한궁 경기’ ▲시각장애인 윷놀이 ▲강서알기 O, X 퀴즈가 마련됐다.
체험부스에서는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 ‘슐런’ ▲파크골프 ▲장애인 네일아트 ▲우울증 검사 등을 운영,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장애인 밴드가 멋진 공연을 펼치며 장애인이 주인공인 행사의 취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방역과 안전을 위해 참가자는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관련 시설‧단체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2만840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강서구는 장애인 스스로가 지원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사회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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