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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광역시에서 해양환경 지킴이들이 첫 번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의 2014년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50명과 공단 부산지사 10여명은 7월 1일 부산 해운대 APEC나루공원 인근 해안가에서 해초와 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해초는 철분과 칼륨 등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나지만, 해안가로 밀려와 부패가 시작될 경우 악취를 유발하는 등 주변 미관을 해친다.
해운대 APEC나루공원은 해수욕장과 동백섬, 누리마루 등 주요관광지와 인접해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이에 공단은 해운대구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부패된 해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작업은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라미’는 바다를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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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은 6월 30일부터 이틀에 거쳐 부산에서 이뤄졌으며, 해초 제거작업을 비롯해 해양환경 콘텐츠 취재,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공단의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을 방문해 해양생태계 보전, 기름유출 대응, 쓰레기 제거 등에 관한 체계적인 해양환경 교육을 받기도 했다.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아라미의 젊고 창의적인 해양환경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공식 후원사인 롯데시네마와 협찬사인 정식품, 살로몬, 토니모리 등 해양환경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민간기업과 함께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를 운영하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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