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제거 나서

김상현 기자

등록 2022-11-02 14:19

의정부시는 11월 1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제거 나서(제공=의정부시)

이번 정비 활동은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 및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 등 411㎞에 대한 ‘불필요한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과, 권역동 및 각 주민센터가 협업해 자체 점검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 사항은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도로시설물 제거, ▲도로시설물이 아닌 무허가 사설간판 철거, ▲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도로 포장 파손 부위·노면 요철, ▲노후·파손된 도로 안전시설물 기능 확보 등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오히려 불편을 주는 도로의 시설물이라면 과감하게 철거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매뉴얼을 마련해 새로 설치하는 시설물의 디자인을 통일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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