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심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구청 인근에 자리한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앞에서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국가트라우마센터 지원으로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 외부
이번 참사와 관련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구민은 정신건강 전문인력으로부터 심리평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에는 자가관리 키트, 스트레스 검진기기, 태블릿을 통한 자가검진, 가상현실 힐링기기, 휴대용 안마기, 차량방역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다.
심박변이도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 등 개인 심리상태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별검사와 상담 결과에 따라 경증은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후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필요 시 대면 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국 공통번호인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기초상담 진행 후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자살위기 상담, 우울 및 불안 등 정신건강상담 및 지지, 정신건강 정보 및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당사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위로를 드린다. 심리적 외상은 전문적인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가 국가트라우마센터 지원으로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 내부 모습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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