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10월 25일 정기명 시장 첫 수매현장 방문 사진)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매입을 시작해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현장에서 1,778톤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
금년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4만 4,419포대(40kg / 건조벼 4만 2,199포대, 친환경 벼 2,220포대)로 일반 벼 외에 친환경 벼도 매입을 진행했다.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누어 매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시장격리곡 1,321톤도 함께 매입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건조벼 보관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인 농업인들의 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40kg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에 우선 지급됐다.
또한 시는 시장격리곡 1,321톤도 22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생산량 대비
매입량이 충분해 전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 결과 지역 농업인들의 좋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도 45%에 달하는 등 품질도 양호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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