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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 이하 공사)의 제4기지인 삼척기지본부(기지본부장 정재호)는 2014년 7월 4일(15시 18분) 천연가스 공급(104톤/시)을 개시하였다.
이번 공급은 삼척기지가 에너지 안보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안정적 공급능력 확보를 목표로 2010년 3월 19일 첫 삽을 뜬 이래 약 4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삼척기지에 첫 LNG선이 입항한 후 공급하기까지 공사 역사상 최단 기간인 11일이 소요되었다.
※삼척기지는 오는 7월 말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고 준공될 예정이다.
삼척기지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강원도 영동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내륙, 경남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까지 공급되며, 동절기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및 영남지역으로의 원활한 공급에도 기여할 것이다.
삼척기지는 올해 말까지 총 178만톤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공사가 올해 세운 공급목표량인 3,917톤 중 4.7%에 해당하는 양이다.
삼척기지는 지난 2006년 정부의 ‘제8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의거, 평택․인천․통영에 이은 제4기지 건설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금의 삼척 원덕읍 호산리 일원으로 부지가 확정되었다.
건설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로 약 98만㎡ 규모의 부지․호안조성, 연장 1.8km의 방파제 공사, 저장용량 20만kl급 LNG저장탱크 3기와 780톤/시의 기화송출설비, 27만kl급 LNG선 접안부두 1선좌 및 기타 부대설비를 2014년 7월 말 준공예정이다.
2단계는 20만kl급 저장탱크 6기와 부대설비를 2016년 6월까지, 3단계는 세계 최대 규모인 27만kl급 저장탱크 3기와 540톤/시의 기화송출설비를 2017년 5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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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기지 정재호 본부장은 “이 모든 것은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린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무사히 첫 송출을 마쳤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척 LNG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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