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 공공위원장 최종열)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달 24일을 마지막 이불빨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과 자원봉사자가 이동 세탁차를 이용해 빨래를 하고 있다.
`뽀송뽀송 맟춤형 이불빨래방` 사업은 2022.3월~11월까지 매달 평균 10 여 가구, 1가구당 2~4채의 이불을 빨아 드려 뽀송뽀송하고 개운한 이불을 덮고 주무실 수 있도록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뽀송뽀송 맟춤형 이불빨래방` 침구류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자칫 이불빨래의 주기를 맞춰서 못하고 오래 덮으실 경우 위생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세탁시설 노후화와 거동불편 사유로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가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해당 사업으로 성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500여 가구 중 80가구의 240여 채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 받아 큰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성열 민간위원장 및 최종열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이불빨래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 면의 소외된 이웃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 봉사, 생신 잔치 등을 통해 소외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에는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에 등유를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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