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혁신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IR사진
경기도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경기도 기술기업 온라인 투자설명회(IR) 인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는 기업이 투자유치를 목표로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한 발표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기반의 잠재투자자(VC)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도내 혁신중소기업 8개 사가 화상회의를 통해 기업 기술력, 관련 산업 전망 등 발표와 협상을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배터리, 자율주행, 대체육,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로봇물고기, 친환경 공조, 착용가능한 장치(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자동차․지속가능발전․로봇 분야 특허와 시장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8개 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술협상, 합작회사 설립, 투자계약 체결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그간 추진해 온 민간 해외 네트워크 활용 잠재 투자자 발굴 사업의 하나다. 싱가포르와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진출 수요자 중심(온디맨드) 서비스 플랫폼 킬사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1위의 벤처혁신기업과 창업기업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기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식은 투자유치를 통한 글로벌 관계망을 구축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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