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1~2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팔달구보건소 직원이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본개념, 응급처치 중요성 ▲심정지 관련 위험 질환 증상(원인)과 징후 인지 ▲심폐소생술 원리, 심정지 대처법(생활 사례) 등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전문가가 교육을 담당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먼저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며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교육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홍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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