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에 걸쳐 담배꽁초 투기 예방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봉사자들이 하수구와 상가 주변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며, 사회적 이슈나 지역 내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년에는 ‘꽁초가 사라지는 우리동네 먹자골목’이라는 주제로 물결운동을 진행했으며, 관내 16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총 19회의 릴레이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길거리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과 상가 주변 꽁초줍기를 비롯해 시가랩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시가랩은 하수구나 거리에 무분별하게 투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를 포장하는 종이로, 시는 꽁초를 시가랩으로 안전하게 감싸 다시 담뱃갑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도록 홍보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담배꽁초의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꽁초없는 양심거리 만들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일용 시 자치분권과장은 “봉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통해 지역 내 문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문제점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봉사자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큰 물결이 되어 부천시가 깨끗하고 밝은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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