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폭설·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 해소 등 제설 기능 강화를 위한 제설대책 대비 각종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설전진기지에 방문하여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지역적 집중 강설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통행불편과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비축하고 있는 염화칼슘 등 1,160여 톤의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장비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등 자동 제설시설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였다.
구는 올해 강설 시 초동대처가 가능한 도로열선을 봉천로21길 등 8개소 2,690m 구간에, 염수살포장치를 난곡로 일대 1,460m 구간에 추가로 설치하여 총 53개소에서 자동 제설시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 자동 염수살포장치를 점검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또한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와 함께 민간용역을 통한 제설용 차량을 추가로 운행하여 이면 도로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등 제설 운영 체계를 개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발생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관악구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을 기본방향으로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제설 참여를 강조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민간제설기동반 등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약 2천9백여 명의 인력이 제설대책 추진에 힘을 모은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엇보다도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며 “모두가 안전한 관악을 위해 구민 여러분도 강설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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