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12월 19일부터 금천구민과 문화예술공간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14인의 목소리(14Voice from Here)’를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금천구 문화예술생태계에 관한 고민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는 예술인 창작지원사업 ‘금천아티스트-랩 2022’의 결과 전시다.
올해는 금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주민 7명과 ‘구로공단’의 지역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문화예술 공간의 종사자 7명 등 총 14명의 참여자의 목소리를 전시에 담았다.
이들은 11월 한 달간 서울 서남권 일대의 문화예술 지형 변화에 대응하고, 금나래갤러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문화예술 종사자 좌담회, 주민대담, 1:1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공유했다.
참여자들이 출품한 14점의 물품은 개인적인 동시에 지역의 현재를 담고 있으며, 그들의 만남과 대화는 참여 작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이 돼 작품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12월 19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14일까지이며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좌담회,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경미 전시기획자는 “이번 전시에서 대화가 예술이 되는 과정을 담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는 최근 다양한 문화 관련 기관의 활발한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금천구가 서울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이자 새로운 협업과 논의를 나누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2월 19일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하는 `14인의 목소리` 홍보물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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