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서빙고ㆍ한남동 담장, 이태원 계단 2곳 등 4곳에 대한 벽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빙고로299 벽화사업 전
지역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코자 관내 노후ㆍ낙후된 벽화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한 것.
구는 지난 3월 사업 추진부서인 건축과에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벽화를 설치한 51개소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보수대상 규모와 시급성을 고려해 서빙고로229(담장), 이태원로36길 21ㆍ이태원로222-26(계단) 등 3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한 이태원로223-5(담장)를 포함해 총 4개소가 대상지다.
서빙고로299 벽화사업 후
서빙고로229는 동빙고빗물펌프장 인근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야간 보행자 시야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경사가 있는 이태원로223-5 벽화에는 운전자에게도 주의ㆍ인지될 수 있도록 급발진, 미끄럼사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문구를 삽입했다.
이태원로36길 21ㆍ이태원로 222-26 계단 벽화의 경우 페인트 탈락 현상 및 오염으로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보행자 안전사고를 위해 계단 파손부위를 보수 후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설치보다는 기존에 설치돼 보수가 필요한 대상지 위주로 선정했다”며 “벽화사업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환경순찰, 쓰레기 신속 수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7월19일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사업 용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16일 용역에 착수했다. 8월26일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11월 본격적으로 벽화 설치작업을 시작했다.
벽화작업 전 . 후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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