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도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측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자하여 448개소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2000년~2018년 장기투자계획, 지하수법 제17조)
충북도는 지난해까지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93개소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하여 국가관측망과 연계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해에도 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내 22개소에(청주 7, 충주 2, 제천 2, 옥천 3, 영동 1, 증평 2, 진천 2, 음성 3개소) 보조 관측망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수보조관측망 설치사업은 관정설치 및 기존관정을 활용하여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관측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 태양열 등을 이용하여 시청, 군청에 설치된 자동관측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관측한다.
또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지하수의 변화 추세(수위,수온,전기전도도)를 지속적으로 관측하여 지하수자원의 항구적인 관리 및 보존으로 수위 강하 또는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이며 계획적인 지하수를 개발․이용할 수 있으며, 관측자료의 체계적 관리로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지하수는 공공자원으로 백년대계를 위하여 보존하고 관리하여야 할 매우 중요한 공공재로써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이용을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를 적극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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