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생활밀착형 공원 3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4,218㎡ 규모의 공원 3곳을 조성했다. 사진은 벽산지구(온수동 산4-3 일대) 조성 전후 모습
이번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를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며, 구는 총사업비 8억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지난 5월 9일 착공, 11월 15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이들 공원의 전체 규모는 4,218㎡로, 공원 위치는 △반달지구(오류동 18-141 일대) △궁동지구(궁동 산10-62) △벽산지구(온수동 산4-3 일대)다.
궁동지구(궁동 산10-62) 조성 후
반달지구는 고척로 연접지에 안전을 위한 펜스를 설치하고 놀이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유치원․주택과 맞닿은 곳은 잔디정원으로 정비했다. 공원 내 녹지공간에는 선주목, 사철나무 등 총 14종 1,238주의 나무와 수크령 등 초화류 3종 860본을 식재해 녹지환경을 개선했다.
궁동지구는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및 안내판,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원 내 녹지공간에 복자기, 회양목 등 총 13종 1,557주의 나무와 줄사철 등 4종 1,990본의 초화류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환경을 조성했다.
반달지구(오류동 18-141 일대) 조성 후
벽산지구는 산딸나무, 산수국 등 총 13종 2,898주의 나무와 맥문동 등 초화류 4종 3,648본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등의자,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도로변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새로 조성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택가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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