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2,918개 무인도서 중 해양생태․경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무인도서 100선」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2,918개 무인도서 중 해양생태․경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도서 10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무인도서 100선」에 실린 `호미곶 모습. (해양수산부 제공)
「무인도서 100선」은 2007년 시작한 무인도서 실태조사 자료를 기초로 2017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해양수산부가 매월 선정한 “이달의 무인도서” 59개 도서와 지자체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된 41개 도서를 합해 선별하였다.
무인도서는 우리 바다를 지키는 듬직한 파수꾼이자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에 간행되는 ‘무인도서 100선’은 자신만의 바다를 품고, 고유의 생태계를 이루면서, 해양영토를 결정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이야기부터 그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지명을 의미하는 설화에 이르기까지 무인도서의 의미와 가치를 다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무인도서 100선」 책자에는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와 광역자치단체별 소재한 무인도서의 주소, 좌표, 면적, 육지에서의 거리, 무인도서 관리유형 및 사진이 수록되어 있으며, 간행물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및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현태 국제협력정책관은 “우리나라 무인도서 모두가 소중한 해양영토이며 이번에 선정된 100선을 통해 국민들이 무인도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해양영토의 소중함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인도서 100선」 표지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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