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야 축제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다.
2022 제야 축제로 새해 `전주의 큰 꿈` 기원
시는 오는 31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대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2 전주 제야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의 안녕과 민선8기 시정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기접놀이 거리퍼레이드,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우범기 전주시장 신년사, 주요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야 축제의 꽃인 타종행사의 경우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상현실 방식으로 꾸며지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또한 시는 제야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퓨전 국악 밴드 ‘차오름’, ‘전주 판소리 합창단’, 인디밴드 ‘노야’, 퓨전타악 퍼포먼스 ‘아퀴’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고,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쓰기와 포토존, 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와 떡 나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는 원활한 2022 전주 제야 축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노송광장 일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주차는 홈플러스 완산점과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요 거점에는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를 위한 모범운전자도 배치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희망차게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소통과 공감, 화합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 천년 역사를 가진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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