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오는 설 명절 에는 가족을 비롯한 친인척들의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설 명절 대비해 식품 제조 · 가공업소 위생점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과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대상이다.
특히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묵류, 다류, 조미김,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 100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그중 10개소는 군·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 불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설 명절 다소비 식품인 차례음식 등 조리식품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한과류, 어육가공품, 선물용 가공식품류를 비롯해, 굴비, 조기 등 수산물류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설 성수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 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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