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감사관실은 수변 둘레길 등에 설치된 데크시설의 안전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수변 둘레길 데크시설 관리 제도개선 건의
지난해 공공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특정감사 시 도출된 문제해결을 위해 수변 둘레길 등에 설치된 데크시설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특별법」상 의무적 관리 대상인 3종 시설물 추가를 건의했다.
저수지 연안 등 수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할 경우 데크 이용자의 저수지 추락을 예방하기 위한 데크난간 및 하부 기초의 안정성을 확보해 현장 여건에 부합도록 설치하여야 하며, 데크 설치 이후에는 이용자가 저수지로 추락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변 둘레길 데크시설 관리 제도개선 건의
그러나 특정감사 결과 데크시설 설치기준 및 안전점검 규정 등 관리기준 미비로 일부 시․군에서는 준공 후 정기 안전점검 미실시로 인해 하부기초 토사부분 세굴 등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도는 안전점검․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 소홀, 인수받은 공공시설물 하자검사 미실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위험표지 미설치 등 특정감사 주요 지적사례를 전 시․군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토록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나, 안전의식 소홀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공공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