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농업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 2천5백만 원 포함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 현장컨설팅 사진(고추농업인연구회)
먼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보조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안전관리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5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늘, 토마토 등 같은 작목을 재배하고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단체(10~1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으로 ‘맞춤형 농작업 재해예방 실천사업’은 마을별 농작업장의 위험환경 개선을 목표로 총 3개소에서 추진된다.
2022년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사진
사업비는 1개소 당 1천만 원으로, 5명 이상 구성된 농업인단체면 신청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단체는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여수시 농촌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 위험요인 분석과 맞춤형 보조장비 보급으로 농작업장 재해예방 및 작업능률 향상에 많은 장점이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농업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년간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6개소에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추재배 농업인단체(회원 31명)에 맞춤형 안전 보조장비로 충전식분무기 등 49종을 보급해 안전관리 수준 23% 증가, 위험성 35% 감소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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