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평화·서신·효자·건지도서관 등 4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독서교실은 디지털 기기에 길들어 있는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한 소통으로 독서에 대한 친밀감 형성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운영된다.
평화·효자·건지도서관 등 3개관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서신도서관은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아 읽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연이와 버들 도령 △눈보라 △고구마구마 △고구마유 △눈오는 날 그림책을 이용한 독서 활동 및 사투리 보드게임 및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 대자연 선언문 작성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 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장미경 전주시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자랄 수 있도록 풍성한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립도서관, 10일부터 19일까지 4개 도서관에서 `2023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