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서해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이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포스코 에너지, SK E&S 등 전남풍력발전협회 4개 회원사와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타당성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지난 9일 갖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원사들은 민자 38억 원을 들여 지난 6월까지 26개월간 세계적인 풍력자문기관인 노르웨이 선급 DNV GL과 포스코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의뢰해 서해안 해상풍력 타당성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을 통해 신안 자은도 앞바다 해상계측기와 부남도, 각이도, 죽도에 각각 설치한 육상계측기로 1년 이상 관측․분석한 결과 신안 해상 10개 지역이 3GW 이상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가능한 국내에서는 유일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제성 또한 제주 등 타 지역보다 높고, 평균 7m/s이상의 풍황과 15~25m 수심지역이 넓게 형성돼 있어 후류 영향을 최소화한 여유로운 단지 배치가 가능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10개 지역은 약간씩의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평균 6~8%대의 내부 수익률(IRR)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돼 앞으로 국내 주요 발전사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해상풍력 메카 조성’이라는 공약 실현과 함께 2035년까지 13GW의 풍력을 보급․확산시킨다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목표 전망도 밝게 해주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현재로서는 계획된 해상 단지 인근 변전소(안좌․운남․홍농) 용량이 앞으로 10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발전량을 감당할 수 없어 정부(한전)가 앞으로 이 지역에 거점 변전소를 신설 또는 증설해주느냐 여부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제시하며, 정부와 전남도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조만간 정부와 한전 등과 협의에 나서 한전의 해상풍력사업 직접 참여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와 4개 협회 회원사들은 이날 보고된 타당성 결과를 토대로 경제성을 재검토하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수익성이 가장 높은 지역에 300MW 규모의 해상풍력 시범사업을 2015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5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6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7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8시흥시, '러브버그' 대량 발생 대비 선제 대응…친환경 방제·실무협의체 운영 추진
- 9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 10포천시, '별 헤는 나이트 한탄강' 운영…한탄강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 체험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6-06-2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정보책임관리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청소년보호책임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