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땡겨요’ 공공배달앱 추진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구로구는 11일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구로 땡겨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가 1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신한은행과 `구로 땡겨요`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사진 왼쪽부터 문헌일 구청장, 한용구 은행장)을 체결했다.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형 공공배달앱(구로 땡겨요)’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문배달 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과 구매 시 할인율이 적용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결합한 배달앱이다.
앞서 중개수수료와 점유율 등을 고려해 신한은행이 출시한 배달앱 ‘땡겨요’를 선정한 구는 오후 3시 구청에서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헌일 구청장과 한용구 은행장은 향후 업무 방향을 논의한 뒤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다짐하며 구청 현관 앞에서 ‘땡겨요’ 사랑의 라이더 무료배달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앱과 구로사랑상품권을 연계해 운영한다. 최대 15% 할인되는 배달전용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은 배달앱에 입점한 관내 가맹점에 중개수수료 2%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구로 땡겨요’는 2월 초에 출범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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