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유도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미세먼지 감축 효과 `톡톡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 대비 대기오염물질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배 낮고, 에너지 효율은 12% 높아 난방비를 연간 최대 13만원 가량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올해는 19억원을 들여 1만6500대(일반가정 1만6000대, 저소득층 500대)에 대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저녹스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주택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지원금은 1대당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이다.
보일러 설치(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가정용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온실가스 4200여 t, 질소산화물 60여 t을 저감하고, 고효율로 연간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하는 실천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66억원을 투입, 총 4만1635대를 보급해 연간 온실가스 1만600t, 질소산화물 150t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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