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계묘년 새해에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7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발대식 개최
시는 지난 2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1층에서 18세부터 39세 청년 60명으로 구성된 ‘제7기 청년희망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제7기 청년희망단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참여했으며, 올 연말까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건네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제1기~6기 청년희망단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우범기 전주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희망단원들은 향후 수시로 팀별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조사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전주시에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영해온 전주시 청년희망단을 통해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청년 갭이어 정책 △지역청년 JOB소통 사업 △청년통합지원팀 구축 △청년센터 서포트팀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했으며, 이들 사업은 실제 시정에 반영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청년정책으로 추진됐다.
지난 2기부터 꾸준히 활동에 참여 중인 정동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은 “전주시 청년정책의 변화는 행정과 청년이 목적과 열정을 갖고 함께 추진할 때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대간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미래일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고 추진해서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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