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만들기’를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전주시가 전북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주지역 장기요양기관협회들과 머리를 맞댔다.
`치매안심도시` 위해 장기요양기관들과 머리 맞대
전주시보건소는 31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전주완주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 노인장기요양바른경영연합회 등 전주지역 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 치매 환자 보호기능 확대와 부양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선 8기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 시는 치매노인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진단자로, 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노인장기요양등급자 중 인지지원등급자 및 신청대기자면 가능하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들에게 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해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들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기관협회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관련 기관들에 대한 홍보 및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후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현재 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만여 명, 전국의 치매환자는 1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가족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문제”라며 “모든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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