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 질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유지․확대하기 위하여 ‘15년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도와 시․군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2015년도 근로 복지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시설과 투자금액을 조사하며, 이를 예산 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근로자 복지편익과 근로환경시설을 개선할 경우 도와 시군이 재원을 조성하여 분야별 한도액 내에서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 분야별 지원내용은
▶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 : 지방비 1천만원까지 지원
체육여가시설 : 휴게실, 독서실, 체육시설 등
보건위생시설 : 여성전용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등
▶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 : 지방비 2천만원까지 지원
근로환경시설 : 환풍시설, 집진시설, 소음방지시설 등
▶ 산업단지(농공)별 근로자 출퇴근버스 운행지원
산업단지, 농공단지별 근로자 출퇴근 차량운행 불편해소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내수경기가 더욱 위축되었고 원화 강세로 수출물량 감소와 채산성 악화까지 겹쳐 최악의 경제상황이다. 그럼에도 ‘14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169개 업체가 도와 시군 지원을 받아 3,992백만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2014년도는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 편익시설 개선 90개 기업 1,359백만원, 환풍시설 등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에 78개기업 2,229백만원, 군산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운행에 404백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도 담당자는 “실시 3년째로 그간 기업체와 근로자로부터 복지와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금번 수요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가는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기업과 시군, 도가 함께 투자하여 안전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만큼 기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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