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토요 열린보건소’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 모습(사진=구로구청 제공)
토요 열린보건소는 시간 제약으로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해당 운영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문을 닫는다.
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 20~64세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며, 사전예약 후 검진 가능하다.
구로구에 거주하면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2층 금연클리닉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필요한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금연성공기념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3층 모성실에서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에게 임신초기검사와 엽산제 및 철분제 등 임산부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신혼부부 검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6월, 9~11월 중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0층 체력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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