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청)
모집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을 부천에 두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이다. 시는 시장성 평가 등 참가기업 선정기준에 따라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항공료 50%(1개사당 1명),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상담장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잔여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로 파견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중국의 강력한 방역정책(제로 코로나)에 따른 봉쇄조치 및 물류 차질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의 탈중국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인도양과 태평양이 접하는 곳에 위치해 동쪽과 서쪽의 바닷길을 연결하고, 중국이 남쪽 바다로 진출할 때 거쳐야 하는 경제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특히, 베트남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아세안(ASEAN),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라 우수한 수출입 환경을 갖추고 있어 부천 기업이 베트남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거점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기업은 부천산업진흥원 또는 이지비즈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월 17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문서24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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