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관악구가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 체제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는 산불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지상진화대를 중심으로 3개 반을 구성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및 공휴일에도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지난 1월부터는 1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현장에서 산불감시와 산불방지를 계속하고 있으며 375명의 산불진화인력을 동원, 전문 및 보조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 발생 시에 초동 대처한다.
산불진화 차량과 등짐펌프 등 13종 1081점의 진화 장비를 구비하고 관악산 연주대와 삼성산 등 주요 산 4개소에 CCTV를 설치,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관악소방서에서 실시간 산불감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구는 소방서와 군부대, 인접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를 신속 지원하는 등 산불 발생 골든타임 내 진화 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춘다.
관악산입구 등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오는 3~4월에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산불 진압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악소방서와의 합동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 진화 활동으로 산불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