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상도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 아스팔트 재포장 사진(사진=동작구청 제공)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놀이터 개선·보수 등 공동주택 관리 또는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동작구는 올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을 단지별 최대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지하주차장 등 출입구 차수판 설치, 전기차 충전기 인근 노후 소방시설 보수 및 교체, 단지내 침하 도로 및 파손 시설의 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 보수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공모는 구 관할 공동주택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청소‧소독비 ▲옥외보안등 전기료 ▲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상호간 화목한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지원 ▲공동체활성화 공간조성 사업도 지원한다.
오는 17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대상 연간 사업을 총망라해 설명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입주민은 누구나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들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동작구청 주택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으로 구민과 함께 자부심이 되는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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