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저소득층 자활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1·2’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 1, 2 신규가입자 모집 홍보포스터(사진=관악구청 제공)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수급자·차상위 가구 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수급자의 근로활동을 장려해 실질적인 자립과 자활을 촉진한다.
가입대상과 지원조건 등에 따라 ▲희망저축계좌1 ▲희망저축계좌2로 구분되며 3년 만기 적금 형태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1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대상이며 지원 조건은 3년 후 탈 수급이다. 정부 지원금은 본인 저축액의 3배로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탈 수급 장려금으로 최대 7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2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월 10만원 저축 시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납입금 360만원을 포함 최대 720만원이 지급된다.
단, 매월 본인 적립금을 입금하지 않는 경우 해당 월 정부 지원금도 적립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1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2는 오는 22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신분증, 신청서, 저축 동의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생활복지과로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들이 3년 후 목돈 마련에 성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며 “근로의사가 있는 성실한 저소득 가구가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갖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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