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신대방삼거리역 북측지역이 지난 7일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 위치도(사진=동작구청 제공)동작구는 사업대상지를, 통상 13년 걸리는 정비사업을 3년 이내로 단축하는 ‘동작구형 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대상지에 적합한 역세권활성화 사업방식을 주민에게 제안, 지난달 25일 서울시에 사업 대상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역세권 부지(1만4557㎡)는 용도지역이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고, 지하5층~지상29층의 3개동으로 계획된 주상복합 건물(공동주택 596세대 포함)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신대방삼거리역은 왕복 4차선의 사거리로 확장돼 기존 침체된 역세권 모습에서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공원‧녹지, 보육시설 등 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도 확충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11개 구역(Zone)의 관문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11개 구역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해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의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삼거리 북측 지역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동작구 지도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동작구형 정비사업`이 첫발을 내딛은 만큼 임기내 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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