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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지렁이의 생태와 역할을 이해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9일 생태·환경 특성화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학교, 지렁이 편’을 진행, 약 2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온갖 쓰레기로 아파하는 지구 살리기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최훈근 지렁이 박사가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는 ‘쓰레기를 먹어서 환경을 깨끗이 하는 지렁이’를 화분 속에 넣어 가정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꽃 화분과 지렁이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박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더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희경(행신동)은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와 체험활동 기회가 주어져 평소 꺼리기만 했던 지렁이가 이렇게 유익한 동물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참여하기 잘했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체험 기회를 많이 제공하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학교 시리즈를 계속 연구·개발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달라진 도서관의 역할을 도서관 이용자가 체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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