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의 원로 인사들이 고문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정전 70주년 사업 고문 위원 위촉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고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정전 70주년 사업 고문 위원 위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각 분야의 국가 원로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신영균 전 의원,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 최치훈 삼성물산 고문, 백남희 백선엽 장군 장녀 총 6명의 고문 위원이 참석해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문위원단의 다양한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은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을 주제로 6·25전쟁에 대한 추모와 기억을 넘어서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희생과 공헌을 통해 이룬 놀라운 70년 성공의 대한민국 역사를 우리 국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고문위원단의 그간 국가보훈과 연계된 경력, 외교적 역량, 대한민국 발전에 대한 발자취 등은 정전 70주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정전 이후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대내외에 표명하고, 참전국의 정부 대표 등을 초청해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기념식과 행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 중”이라며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문위원단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오는 22일 전쟁기념관에서 구글 코리아와 공동으로 6․25전쟁 관련 5000여개의 콘텐츠를 담은 정전 70주년 온라인 소통창구의 운영 개시를 알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정전 70주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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