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2022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태영프라자 건물 개선 전 · 후 모습(사진=구로구청 제공)
구로구는 관내에 낡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구로구 내 구간이나 건물로 ▲주요 도로나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동일 업종 밀집지역 중 주민 간 이해관계의 동질성이 높은 곳 등이다.
선정된 구간이나 건물의 업소는 250만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받는다. 단, 지원금 초과 시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이나 단체 구성원 중 이를 대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자다. 단, 신청 지역은 25개 이상 업소로 전체 업소 중 70%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공모 신청서, 업소주 동의서, 신청 지역 내 업소 현황 등을 작성해 내달 10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구청 가로경관과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주민협의체의 추진 역량, 불법‧노후 간판 밀집도, 사업 시행 후 미관 개선 기여도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관내 곳곳이 아름답고 보행자가 안전한 간판을 지닌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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