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돼 고독사 등 위험에 놓인 취약가구 위기 안전망을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동행네트워크` 결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사진=동작구청 제공)
지난해 8월 대방동주민센터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취약가구와 동행인을 1:1로 결연하는 ‘동작동행네트워크’ 사업을 동작구 전역으로 확대‧시행한다.
동행인은 ▲결연가구에 전화 또는 방문 통한 안전 확인 ▲비상시 연락 가능한 ‘연락망 구축’으로 위험 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또, ▲고독사, 경제, 돌봄위기 등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주거, 신용 등 복합적 지원 필요 가구에 통합사례관리 연계 등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현재, 500여명으로 구성된 동행인은 880여 취약가구를 돌보고 있으며 돌봄대상가구는 상시 발굴하고 있다.
동행인으로 활동하고 싶은 동작구민은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작동행네트워크’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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