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공공건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공건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워크숍은 도시·건축 현안 및 공간환경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민간분야 건축물의 디자인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 총괄건축가(송하엽), 공공건축가, 부천지역 건축사회, 부천시 건축 담당자 등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먼저 ‘거시적 관점의 부천시 현황과 도시·건축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특별정비구역과 건축디자인 혁신방안,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건축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 대비 유니버셜 디자인 도입, 공공건축물 품질향상 및 디자인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 주거공간 만들기’란 주제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거환경 개선방안, 나홀로아파트 주거환경 향상 및 디자인 개선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그간 창의적 디자인의 건축물 건립을 어렵게 만들었던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건축물이 곳곳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공공건축가제도를 통해 부천시의 건축물과 공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공공건축가제도 정착을 위한 초기 공공건축가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워크숍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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