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전용 문화·여가를 위한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유다락(양평2동) 라운지 전경(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는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 ▲언더랜드(여의동) ▲선유다락(양평2동) ▲문래, 날다(문래동) ▲대림플레이(대림1동) ▲당산하이(당산1동)로 특색있는 이름으로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여가와 놀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각 개소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는 셀프 스튜디오 ▲언더랜드(여의동)는 캠핑존과 북카페 ▲선유다락(양평2동)은 VR존과 다락방 ▲문래, 날다(문래동)는 바리스타존 ▲대림플레이(대림1동)는 셀프 스튜디오와 VR존 ▲당산하이(당산1동)는 VR스포츠존과 VR피팅룸, 셀프 스튜디오 등이 있다.
만 9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각 개소마다 다르다. ▲라라랜드, 언더랜드, 선유다락, 당산하이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 ▲문래,날다와 대림플레이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작년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영상제작과 디지털 드로잉, 인스타툰 그리기 등 미디어 프로그램 ▲케이크·벽난로 무드등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 ▲창업·창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도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나만의 옷 만들기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미디어, 창업·창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용 아지트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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