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도담소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연대 소속기관 대표들과 만나 “함께 힘을 모아 포용과 상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 28일 도담소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연대와 간담회 (사진제공=경기도청)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 각 단체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지사는 “제가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우리 사회에서 도민,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주기에는 장애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수원 세 모녀, 평택 빵 공장 사망사고, 발달장애인의 극단적 선택, 10.29 참사 등 여러 가지 일을 보면서 더 많은 기회, 특히 더 고른 기회를 생각하게 된다. 더 많은 기회는 경제 활성화나 교육과 사회의 역동성을 의미하고 더 고른 기회는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최근 장애인 문제라든지 사회적경제나 시민사회, 기후환경 문제에 있어 말은 많이 앞세우지만, 실질적으로 퇴행하는 듯한 일들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그러지 않으려 한다”며 “경기도는 긴급복지콜센터를 비롯해 진정성을 갖고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서 포용과 상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제가 지사로 있는 동안 진실된 마음으로 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연대는 경기도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27개 기관·단체의 자발적 모임으로 2015년 출범했다.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아동복지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9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 긴급복지전용 콜센터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 2월에는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더 고른 기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경기’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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