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계층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키오스크 체험존’과 ‘디지털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사진=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는 구청 1층 로비와 복지관 5곳(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 금천어르신복지센터,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총 6곳의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한다.
키오스크 체험존에는 교육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주문’, ‘영화티켓 발권’, ‘항공 예약’, ‘민원 발급’ 등 9가지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금천구청 1층 로비 위치한 키오스크 체험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디지털 안내사가 방문해 디지털 약자들을 위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는 주 1회 화요일 또는 목요일 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은 키오스크 체험존이 설치된 기관에 방문 접수 또는 구민 정보화 교육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체험존 외에도 ‘디지털상담소’를 운영한다. 디지털상담소는 ▲온라인교육 수강 방법 ▲정보화 교육 ▲디지털기기 등에 관한 기초적인 궁금증 해소를 위한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상담소는 3월 10일부터 구청 지하 1층 교육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1인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제한되며,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담소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 구민정보화교실’ 네이버카페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하거나, 구민 정보화 교육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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